여성 생식기 성감대 성반응 4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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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성생활과 여성질환의 예방을 윟여 남여 모두 꼭 알아야 할 중요한 의학적 상식입니다.
연관 질환이 있으신 분은 적극적으로 치료하시기 바랍니다.
성감대
1차 성감대
클리토리스(음핵)와 질
여성의 오르가슴은 클리토리스에 의해서 일어나는 것인지, 아니면 질에 의해서 일어나는 것인가에 관해 많은 논의와 혼란이 있었습니다. 프로이드는 여성에게 질과 클리토리스라는 두 성감대가 있다고 가정하였고, 성적 발달의 초기에는 성감작용이 클리토리스에 집중되나 성적으로 성숙해지면 성감은 클리토리스에서 질로 옮겨간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최근 연구에 의하면 섹스에서 질보다는 클리토리스의 자극이 여성의 오르가슴을 유도하는데 필수적이라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매스터즈와 존슨은 클리토리스의 기능을 성적 감각의 전달기 내지 유도체라고 하였는데, 클리토리스는 남성 귀두와 같은 신경분포를 가지며 감각신경 섬유의 말단이 풍부하게 분포되어 있어서 대부분의 여성은 클리토리스의 자극으로 매우 높은 쾌감을 느낍니다.

질은 매우 민감한 클리토리스와는 대조적으로 그 입구 부근을 제외하고는 둔감한데, 질 입구 1/3만 성감을 느낄 수 있는 점막으로 덮여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질 입구 1/3부분의 수축촉진, 확장과 강한 압박 등은 강한 쾌감을 느끼는 것으로 보고되어 있지만, 질 안쪽 2/3는 수술시 마취가 필요 없을 정도로 감각이 없는 부분입니다.

질의 자극에 의해 일어나는 쾌감은 클리토리스를 자극 받았을 때의 감각과는 질적으로 다르며, 많은 여성들은 질과 클리토리스의 감각이 혼합 반응한다고 생각하지만, 클리토리스 자극이 오르가슴에 보다 큰 공헌을 한다는 것이 의학적 견해입니다. 이는 상당수의 여성이 정상적인 성생활에서 오르가슴을 느끼지 못하지만, 자위행위에서는 95% 이상의 여성이 오르가즘에 도달하는데, 이러한 자위행위시 오르가슴은 클리토리스 자극에 의해 가능하다는 사실에 의해서 알 수 있게 됩니다. 질 속에 물건을 삽입하여 오르가슴을 얻을 수 있는 여성은 극소수이고, 성교가 진행 중에 있을 때조차 오르가슴의 열쇠가 되는 것은 클리토리스 자극이라는 것이 최근 연구가들이 얻은 결론입니다.

즉 여성이 성교에 의하여 오르가슴에 도달하는 것은 치골 부위의 압박과 성기에 의해 질에 가해지는 마찰이 복합적으로 클리토리스를 자극하기 때문이라는 것이 현재까지의 지배적인 학설입니다. 다시 말하자면 오르가슴은 클리토리스 자극에 의하여 유도되며, 질의 수축은 오르가슴의 결과인 것입니다.

< 여성생식기 사진 >

클리토리스(음핵 clitoris)
인체의 조직 중에서 성적 쾌감만을 위해서 존재하는 기관은 음핵 이외에는 없습니다. 음핵은 원래 남성의 음경과 동일한 기원으로 형성된 것이지만 음경이 여러 가지 가능을 갖는 것과는 달리 음핵은 성적 쾌감을 받아들이는 한 가지 역할밖에는 없습니다. 음핵을 여성의 성감대의 중심이라고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음핵은 길이가 0.5 - 1.5cm밖에 안 되는 작은 구조이지만, 이 작은 부분에 거대한 음경과 같은 수의 말단신경이 집중되어 있다는 것으로서 음핵이 얼마나 민감한가를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여성을 대상으로 성감대 분포를 조사하여 보고한 논문에 의하면 80%의 여성에서 음핵(클리토리스) 이 제 1 성감대고, 36%는 극치감을 위해 꼭 음핵의 자극이 필요하다고 했을 정도로 민감한 성감대입니다. 따라서 음핵을 적절히 자극하기 위한 남성성형수술이 치골융기술(홈페이지 참고)입니다. 그러나 음핵의 선단부와 중앙부에 직접 접촉하면 그곳이 너무나 예민하기 때문에 불쾌감을 느끼거나 통증을 호소하는 여성도 적지 않기 때문에 지나치게 강한 자극을 주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클리토리스(clitoris)란 말은 희랍어로 "숨어 있는 것"이라는 뜻이며, 적절한 자극으로 성적 흥분이 더욱 높아지면 음핵은 점차 안으로 숨어 버립니다. 그럼으로 일단 음경을 질 내에 삽입해 버리면 어떤 체위가 되더라도 그리고 아무리 격렬한 운동을 하더라도 깊숙이 숨어 버린 음핵을 직접적으로 자극을 하기가 어렵게 되고, 음핵의 자극을 좋아하는 여성이 삽입을 본능적으로 늦추려고 하는 경향이 있는 것은 이러한 이유에서입니다. 음핵이 포피로 덮여있어 깊숙이 물러나 있을 때에도 음경 뿌리 상방의 치골을 통한 압박을 받으면 성감은 자극되기도 합니다. 일상적인 성교에서는 삽입된 음경의 전진 운동이 직접적으로 음핵을 자극하는 일은 없으나, 소음순에 압력이 주어짐으로 해서 다소 전후로 움직이며, 이것에 회전운동 등의 복합된 운동을 가하면 소음순에 의한 음핵포피의 움직임이 간접적으로 음핵을 자극하게 됩니다. 즉, 단순한 삽입 운동만이 아니고 깊이 삽입된 상태에서 회전 운동 등을 가하거나 치골부위로 음핵을 압박하면 음핵은 간접적인 자극을 받기 쉽게 됩니다.

G 스포트(G-spot)
여성 중에는 질 내의 요도 아래쪽에 있는 단단한 조직을 자극하면 사정과 닮은 현상을 일으키는 부분이 있는데 이 부분을 G 스포트(=G point)라고 합니다. 논문에 의하면 클리토리스 다음으로 민감한 성감대가 이곳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일반인에게는 생소한 성감대입니다.

1950년 독일의 산부인과 의사이자 성과학자인 그레펜베르그 (Gr fenberg)는 "여성의 질 내에 강렬하게 성감을 일으키는 부분이 있어서 그곳을 자극하면 일종의 사정반응이 일어난다." 라고 보고하였고, G 스포트의 G는 그레펜베르그의 첫자를 딴 것입니다. G 스포트는 질 입구로부터 3∼4cm 안쪽 상부로 요도 쪽에 있습니다. 크기는 완두콩정도인 데 자극을 가하면 팽창하여 주름진 능선처럼 만져집니다.

G 스포트의 해부학적 구조를 보면 남성의 전립선과 비슷하고, 이곳에는 요도로 통하는 수많은 구멍이 있으며 G 스포트의 자극으로 여성의 쾌감이 정점에 도달하면 전립선과 같은 구조는 팽창되며, 이 팽창된 부분에서 분비액이 나옵니다. 이것은 요도를 통하는 작은 구멍 속에 정액과 같은 액체가 되어 요도 내로 흘러들어갑니다. 이 분비액이 합류되어 요도를 통해서 밖으로 사출되는데 이 현상을 "여성의 사정반응" 이라 하며 이때 여성은 강렬한 오르가즘을 느끼게 됩니다.

G 스포트는 제1급의 성감대로 그곳을 자극하면 흥분이 고조되어 강렬한 오르가슴에 도달하면서 그 순간 액체상으로 요도에서 분출됩니다. 이와 같이 여성의 사정현상에 의해 분출되는 애액의 양은 성감도가 높은 여성일수록 많으며, 또한 사정반응을 수반하는 여성은 그 만큼 오르가슴을 느끼기 쉬운 여성이라 할 수 있습니다. .

소음순(labia minora)
소음순은 여성의 민감한 성감대 중의 하나로 질 밖의 개구부를 둘러싸고 음핵을 덮고 있는 포피와 회음부로 연결되어 있어서 많은 말단 신경이 집중되어 있습니다. 성적으로 흥분하면 소음순은 내부의 조직이 두 배에서 세 배로 팽창하고 색도 홍자색으로 변하여 음모로 덮인 대음순과 대조를 이룹니다.

여성은 이 팽창에 의하여 소음순의 성감도가 고조될 뿐 아니라 음경의 삽입운동에 의한 진동이 질과 음핵에까지 전달되어 쾌감을 높이고, 소음순의 자극은 간접적으로 음핵도 자극하게 됩니다. 이와 같은 관계로 여성 중에는 음핵을 직접 자극하는 것보다 소음순을 자극하는 편이 오르가슴을 얻기 쉽다는 사람도 일부 있습니다. 또한 소음순과 대음순간의 홈을 자극하면 의외로 자극을 강하게 받는 여성도 있습니다.

대음순(labia majora)
대음순은 피하에 지방조직이 잘 발달되어 있으며 성교시에 충격의 흡수대로서의 역할을 합니다. 결합조직 부분에는 혈관과 탄력섬유가 분포되며, 여성의 성적 흥분이 고조되면 결합조직이 충혈하기 쉽게 되어 대음순이 보다 두꺼워집니다. 그러나 대음순의 흥분정도에 따른 변화는 출산경험의 유무에 따라 큰 차이가 있습니다.

출산경험이 없는 여성에서는 어느 정도 흥분하게 되면 주변의 근육이 긴장되기 때문에 근육이 끌어 당겨져 대음순은 편평해지고 얇아지며 이 상태가 오르가슴 까지 연속됩니다. 한편 출산경험이 있는 여성의 경우는 대음순 내의 모세혈관망이 발달하기 때문에 성적으로 흥분하면 이 모세혈관이 충혈 되어 대음순의 크기가 2, 3배로 팽창합니다.

발생학적으로 보면 대음순은 남성의 음낭과 동일한 기원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대음순과 음낭은 다같이 색소침착이 강하며, 다른 점은 대음순 쪽이 음낭보다 음모의 발생이 많다는 점입니다. 외음부는 여성이 가장 부끄러워하는 부위이으로 혐오감을 불러일으키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를 하면서 자극을 주어 성적 흥분을 유도하여야 합니다.

질전정
여성의 성감대는 남성이 상상할 수 없을 만큼 다양하며, 그 중에서도 질전정은 대부분의 여성에 있어서 제 1급의 성감대입니다. 질전정( 여성 외부 생식기 그림 참고)이란 요도에서 질입구까지의 영역으로 양쪽에는 소음순의 벽이 있으며, 이곳에는 말단 신경과 감각수용기가 집중되어 있어서 가장 민감한 성감대의 한 부위입니다.

실제 음경을 질 내에 삽입하지 않아도 질전정의 적절한 자극만으로도 몇 번이고 오르가슴에 도달하는 여성도 적지 않을 정도로 민감한 부위입니다. 즉, 질전정과 그곳에서 질 입구 1/3의 부분까지는 가장 직접적인 고감도 성감대로 이 부분을 부드럽게 자극을 하는 것은 오르가슴의 유도를 위해 중요하며, 이곳에 가해진 부드러운 자극은 음핵과 소음순에도 동시에 성적 흥분을 고조시킵니다.

질(vagina)
질은 신축성을 갖는 구조로 평상시에는 점막이 상하에서 굳게 닫혀 있어서 목욕탕이나 바닷물 속에 들어가도 물 한 방울 들어가지 않지만 음핵을 자극하면 그 입구가 열립니다. 질벽은 주름이 많은 근육성의 조직으로 되어 있으며 그 근육의 대부분은 인위적으로 조절이 불가능한 근육입니다. 따라서 여성이 질을 의식적으로 조작할 수는 없고 성교시에 음경에 자극을 주는 것은 질의 입구를 둘러싸고 있는 질 괄약근이며, 이 근육이 흥분에 의해 수축하기 때문에 그 결과 음경이 조여져서 강한 성적 자극을 받게 됩니다. 질 입구의 괄약근은 항문근육과 연결되어 있으므로 항문을 조이면 이에 따라 질 입구도 수축됩니다.

질벽에는 음경에 강한 자극을 줄만한 수의근(인위적으로 수축이 가능한 근육)이 없음으로 질 자체로는 음경을 압박하거나 자극을 줄 수는 없습니다. 한편 남성이 음경을 삽입해서 질 내가 넓다거나 좁다거나 느끼는 것은 질 내경이 커서가 아니라 윤활액의 분비량이 많고 적음으로 인하여 생기게 되는 것이다. 질 내가 느슨하다고 느끼는 것은 그 만큼 윤활액이 충분히 분비되어 있다는 얘기가 되며, 질은 성적으로 흥분하면 그 내부가 분비물에 젖게 됩니다.

매스터즈와 존슨은 질액이 질 전체에서 스며 나온다는 것을 발견하였는데, 즉 질이 젖게 되는 것은 땀이 나는 것과 같은 현상이며 이 질의 땀이라고도 할 수 있는 윤활액을 애액이라고 합니다. 이 질의 발한작용은 여성이 시각, 청각, 촉각 등 다양한 성적 자극을 받으면 동시에 일어나며, 이 발한작용으로 빠른 사 람은 자극을 느끼기 시작하고 나서 약 30초 이내에 질벽이 애액으로 젖기 시작합니다.

이 질의 윤활화는 음경을 받아 들이는 준비가 완료된 것을 알리는 신호이기도 하고, 여성의 오르가슴 후에는 애액의 분비가 정지됩니다. 이 질의 발한작용에는 개인차가 있기 때문에 사람에 따라서는 성교가 처음인데도 다량의 애액이 나와 질벽을 축축이 적시는 경우도 있으나 그 양이 적기 때문에 삽입과 왕복운동에 고통을 받는 여성도 있습니다.

유방
일반적으로 유방은 여성에 있어서 중요한 성감대의 하나라고 생각되고 있지만, 유방 그 자체는 지방의 덩어리로 성감대로서는 둔감한 부분이며 민감한 감각 수용기도 없지만, 유방의 성형수술 후에 성감도가 좋아졌다고 하는 것은 가슴에 자신이 생긴 데에서 오는 심리적인 요인입니다.

그러나 유방의 중심부에 위치하는 유두(젖꼭지)는 음경에도 비견할만한 민감한 감각수용기인데, 그것은 유두에는 다양한 감각수용기와 신경말단이 집중되어있기 때문입니다. 유두의 자극만으로 오르가슴에 도달하는 여성도 있다고 하는 것을 보면 유두가 얼마나 민감한 감각수용기인가를 알 수 있습니다.

유두는 또 성적 흥분이 고조되면 발기반응을 나타내고, 유두가 꼿꼿이 선다는 것은 이 현상입니다. 더욱 성적 긴장이 고조되면 이번에는 유방 그 자체가 커지고 이어서 유두 주위가 심하게 부어 오릅니다. 유방의 부어오름은 특히 출산경험이 없는 여성과 수유경험이 없는 경우에 현저하며, 몇 명의 아이를 보육한 여성은 성적 자극을 받아도 유방은 팽창하지 않습니다.

임신한 여성의 유두가 검게 되는 것은 주로 부신에서 분비되는 호르몬 때문이고, 임신하면 동시에 유두도 커지고 색소가 침착됩니다. 그러나 유두의 색은 사람에 따라 상당히 달라서 출생시부터 검은 여성도 있으며 나이가 들어도 핑크색인 사람도 있습니다.
2차 성감대
입술과 구강은 민감한 성감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인체 중에서 점막으로 되어 있는 부분, 점막과 피부가 접하는 부분은 감각이 매우 예민한데, 이를테면 소음순과 항문, 입술과 구강 등이 그러합니다. 이러한 부분이 예민한 것은 그곳에서 신경의 말단과 성감 수용기가 밀집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신경이 밀집되어 있으면 성감도가 높은 것은 당연한 일로 적당한 자극을 받으면 성적 흥분을 불러일으킵니다. 실제로 여성의 불만 중의 하나는 성교 중에 키스를 해주지 않는다고 하는 것인데, 성반응의 각 단계에서 스타일과 강도를 달리 한다든지, 이것을 능숙하게 사용한다면 성감은 한 층 고조될 것입니다.

여성쪽이 키스에 의한 깊은 도취에 유도되기 쉽다고 하는데, 극소수지만 농후한 키스만으로도 오르가슴에 가까운 상태에 이르는 여성도 있을 정도로 키스가 여성에게 주는 기쁨은 강렬한 것입니다.

귀는 전신 중에서 감도가 높은 성감대 중의 하나인데, 귀에는 귓볼과 같이 연하고 편평한 부분, 딱딱한 귀바퀴, 귓구멍과 귀의 뒷면 등이 있으며 이 부위에는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성감대가 분포되어 있습니다.

여성을 향하여 애정을 표현하는 말을 속삭인다는 것은 여성의 심리적 긴장을 풀게 하고 성행위에 대한 수치심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고, 사랑말을 속삭이는 것은 입김에 의하여 부드럽게 귀를 자극하며 쾌감에의 준비를 하라는 뜻이기도 합니다.

모발
여성의 모발(머리털)도 성감대로 그것은 모근(털뿌리)에 민감한 감각수용기가 있기 때문입니다. 즉, 털뿌리 아래에는 그곳을 둘러싸듯이 그물처럼 생긴 말단신경 이 분포하고 있고, 여성의 머리털을 부드럽게 어루만져주면 그 자극이 머리털을 통하여 털뿌리의 신경을 자극하여 성감을 유발합니다. 즉 모발자체는 느끼지 않지만 모발을 쓰다듬으면 모근의 아래에 있는 신경이 미묘한 감각을 뇌에 전하게 되고, 이 자극이 성적쾌감으로 전환되는 것입니다.

대체로 인간의 신체 중에서 털이 나 있는 곳은 구멍이 열려 있는 곳 다음으로 민감한 성감대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진화과정에서 인간은 털을 소실했지만 겨드랑이, 외음부, 하복부, 젖꼭지, 항문주 변 등 성감이 강한 곳에는 털이 남아 있는 셈입니다.

겨드랑이
겨드랑이는 남녀를 초월해서 절묘한 성감대로서 중시되어 왔습니다. 겨드랑이처럼 평소에 감추어져 다른 것에 접촉되기 어려운 부위는 자극에 대한 감각이 매우 민감한데, 이곳에는 신경말단이 무수하게 집중되어 있다는 것이 보다 큰 이유입니다.

겨드랑이는 피부가 매우 얇고 체모가 나 있으며 땀샘도 많은데 이와 같은 부분은 감각이 예민하고, 따라서 성감이 고조되어 있을 때 이곳을 자극하면 쾌감에 몸을 떠는 여성도 적지않습니다. 이와 같이 피부가 얇고 연한 부분은 부드럽고 가볍게 자극을 가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여성의 목에서 어깨에 걸친 곡선은 아름답습니다. 남성이 자극의 대상으로 목과 어깨를 선택 하는 것은 이와 같은 여성미 때문이겠지만 여성에 있어서는 어깨가 중요한 성감대의 하나입니다. 즉 여성의 목에서 어깨에 걸친 부분의 근육에는 교감신경과 미주신경이라고 하는 대뇌에 이르는 신경이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가벼운 자극에도 민감한 반응을 보입니다.

그리고 아래턱으로 가려 있는 목 부분은 특히 민감하지만 그 부분은 고감도이기 때문에 자칫 잘못 자극하면 여성을 쾌감으로 유도하지 못하고 가렵게 해버리는 결과가 되기 쉽기 때문에 키스하기에 적합한 곳이 목이 아니고 어깨라고 하는 것도 처음에는 자극이 강한 목을 피하고 그 주변부에서 시작하는 것이 좋다는 뜻일 것입니다 .

회음부
회음부는 남성에서는 항문과 음낭 사이이며, 여성이면 항문과 외음부의 사이로서 양자를 연결 하는 중요한 부분으로 예로부터 이 회음부는 남녀를 불문하고 민감한 성감대로서 중요시 되어 왔습니다. 회음부의 피부에는 성기와 동일한 신경이 분포되어 있으며 그밖에 여러가지 감각수용기가 밀집되어 있어서 감각의 집합체라고 할 수 있습니다.그 중에서도 특히 피치니소체가 많다는 것이 특징인데, 피치니소체라고 하는 감각수용기는 피부의 심부에 있으며 육안으로 관찰할 수 있을 정도의 거대한 감각수용기로 압박의 자극에 대해 매우 민감한 반응을 나타냅니다. 성기와 음핵에도 다수의 피치니소체가 존재하는 것으로 보아 이 감각수용기가 성감에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말이나 오토바이를 타고 율동적인 진동을 받는 것만으로도 격렬한 쾌감을 느끼는 여성이라든지 질에 음경이 깊숙히 삽입되면 쾌감을 느끼는 여성의 대부분은 외부 또는 내부에서의 압박에 의하여 회음부에 있는 피치니소체가 자극되어 그 감각을 성적 쾌감으로서 받아들이기 때문입니다. 성교중의 여성은 질전정과 소음순, 나아가서 음핵의 자극을 수용하면서 동시에 회음부의 자극도 받아들이기 때문에 오르가슴의 절정으로 고조되어 가는 것입니다. 그 생리적 구조로 보아도 회음부의 애무는 압박자극이 가장 효과적일 것입니다. 음핵은 부드럽게 그러나 회음은 강하게 자극하는 것이 성감대의 질적 차이로 보아서 적절한 자극법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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